올해 첫 '초·중·고졸 검정고시' 오늘 시행

코로나 19 확산으로 그동안 두 번이나 미뤄졌던 초졸, 중졸, 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오늘(23일), 전국의 고사장에서 실시됩니다.

서울교육청의 경우 응시자 6,088명 모두를 대상으로 확진자나 자가격리 대상자가 있는지 1차 확인을 마쳤으며, 유증상자가 불가피하게 시험을 봐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각 고사장에 별도 고사실도 마련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가급적 이번 시험보다는 오는 8월, 제2회 시험에 응시해 달라"면서 "응시생들은 시험일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