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가득합니다.
지금 서울은 이처럼 뿌연 가운데 가시거리는 3km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수원 지역에서는 약하게 이슬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면서 차츰 걷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 평균 보통 수준을 유지할 텐데요.
다만 수도권 지방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먼지가 다소 쌓이겠습니다.
먼지는 내일 비구름이 지나면서 씻겨갈 전망인데요.
비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에 오겠고요.
양은 5에서 20mm가량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벼락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요.
수도권 지방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4.1도, 전주가 13.9도로 어제 아침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아서 서울과 원주 22도, 대전과 광주 23도, 대구 25도가 예상됩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이번 주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금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안개 낀 출근길…밤부터 수도권 미세먼지
[날씨] 안개 낀 출근길…밤부터 수도권 미세먼지
입력
2020-05-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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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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