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전격 독립을 선언하고 영국 왕실을 떠난 해리 왕자 부부, 큰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슈 톡 마지막 키워드는 "해리 부부의 아빠 찬스"입니다.
이곳은 미국은 물론 세계 최고 부자 거주지로 불리는 베벌리 힐스입니다.
보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주택들이 즐비한데요.
올해 초 왕실을 떠난 해리왕자 부부도 캐나다를 거쳐 지난 3월 이곳에 있는 약 2백20억 원에 달하는 저택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경호비용!
왕실로부터 독립하면서 런던 경찰의 경호도, 캐나다, 미국 등도 경호 지원을 거절하면서 해리왕자 부부는 1년에 60억 원이 넘는 사설 경호원들을 고용했다는데요.
이 때문에 해리왕자 부부는 세금이 투입된 영국 내 거처인 윈저성의 프로그모어 코티지 수리비용 36억원 역시 지불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해리왕자는 아버지 찰스 왕세자에게 SOS를 요청했고, 아버지는 아들의 경호비용을 지불해주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걸 보고, '아빠찬스' '반쪽 독립'이라고 부르는 거겠죠?
투데이이슈톡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왕실 독립' 英 왕자 부부…"아빠, 경호비 좀 대주세요"
[이슈톡] '왕실 독립' 英 왕자 부부…"아빠, 경호비 좀 대주세요"
입력
2020-05-27 06:56
|
수정 2020-05-27 09:5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