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지붕'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의 공식 높이는 해발 8천 848미터인데요.
어쩌면 이 산의 높이가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2015년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의 높이가 다소 낮아졌을 것으로 학계가 추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4일 중국의 측량팀이 정확한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를 측정하기 위해 등반을 시작했는데요.
기상 악화로 정상에 오르지 못하다가 세 번째 시도 만에 어제 오전 11시쯤 마침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중국은 곧바로 측량 작업에 돌입했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확한 에베레스트의 높이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투데이
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높이 8,848m에서 바뀌나?
[이 시각 세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높이 8,848m에서 바뀌나?
입력
2020-05-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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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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