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은 우산 하나 소지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곳곳에 박무만 끼어 있을 뿐 구름 사이로 해도 비추고 있는데요.
차츰 곳곳에 약한 비구름이 지날 겁니다.
낮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와 호남 서해안, 제주도에 한때 오겠고요.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 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 오후 시간대에는 동쪽 내륙 곳곳에 소나기구름도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내려가서 서울이 22도 선에 머물 텐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볕이 잘 들고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6월을 앞둔 이번 주말에는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보통 이맘때보다 더 더워질 전망입니다.
지금 위성 모습 보시면 내륙 대부분 지방에는 높은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서해상에서 흩어진 비구름이 들어와서 경기도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고요.
그보다 더 남쪽으로는 더 발달한 비구름이 보이는데 이 비구름은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스치듯 지날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약간 내리겠고요.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제주도는 밤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어서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이 14.5도로 어제 아침보다 2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어제 아침보다 약간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전국 곳곳 비 살짝…내일 기온 '껑충'
[날씨] 전국 곳곳 비 살짝…내일 기온 '껑충'
입력
2020-05-28 06:58
|
수정 2020-05-28 07:0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