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산업 수입 의존율이 높은 지중해 동부 섬나라 키프로스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자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숙박료와 식비 등 여행 경비와 약값을 지원해주겠다는 건데요.
또 코로나19에 감염된 관광객을 위해 침상 100개를 갖춘 병원을 확보하고 환자 가족을 위한 호텔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키프로스는 다음 달 9일부터 독일과 그리스 등 감염 위험이 낮다고 평가한 국가를 대상으로 국경을 재개방할 예정입니다.
뉴스투데이
조명진 리포터
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키프로스 "코로나19 감염되면 여행 경비 지원"
[이 시각 세계] 키프로스 "코로나19 감염되면 여행 경비 지원"
입력
2020-05-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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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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