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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오늘 문 연다…수도권은 휴원 연장

어린이집 오늘 문 연다…수도권은 휴원 연장
입력 2020-06-01 06:07 | 수정 2020-06-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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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로 지난 2월 말부터 휴원에 들어갔던 어린이집이 오늘부터 문을 엽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수도권 지역은 당분간 휴원을 유지키로 했습니다.

    강연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로 휴원조치에 들어갔던 전국 어린이집이 오늘부터 문을 엽니다.

    감염 예방 차원에서 지난 2월 27일부터 휴원에 들어간지 석달여만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지면서 긴급보육 이용률은 매달 20% 가까이 늘어나 최근에는 73%에 육박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서울과 인천, 경기 수도권 지역은 당분간 휴원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휴원 중에도 맞벌이 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보육은 계속 제공됩니다.

    수도권 이외의 어린이집 개원은 코로나 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지자체별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린이집이 문을 열더라도 아동과 보육교사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하루 두번의 발열 검사를 해야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생기면 등원 중단과 함께 보육 업무도 중단해야 합니다.

    아울러 어린이집을 수시로 소독하고, 창문과 출입문도 수시로 개방해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한다고 방역당국은 권고했습니다.

    MBC뉴스 강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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