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은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춰들고 있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깨끗해서 가시거리도 15km까지 늘어난 상태입니다.
또, 당초 예상보다 비구름이 빠르게 약화하면서 내륙 곳곳에 이어지던 빗방울도 모두 잦아들었는데요.
다만 제주와 일부 남해안 지역에는 짙은 바다 안개가 끼어있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차츰 걷히겠고, 오후부터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서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위성영상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전국 대부분 지방에 구름이 잔뜩 끼어 있는데요.
남쪽부터 차츰 걷히면서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영동지방은 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초속 10m 안팎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대기질은 내내 무난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시죠.
강릉이 21.8도, 포항도 21.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강릉 28도, 대구 29도, 대전과 광주 27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은 24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구름이 지나겠고요, 이후로도 목요일에 수도권과 영서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갈수록 오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구름 사이 햇살…남부는 30도 안팎
[날씨] 구름 사이 햇살…남부는 30도 안팎
입력
2020-06-0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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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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