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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에 차량 추락…아파트 멧돼지 출몰

대청호에 차량 추락…아파트 멧돼지 출몰
입력 2020-06-02 06:19 | 수정 2020-06-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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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승용차와 택시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충북에서는 일행 5명이 탄 차량이 대청호로 추락해 3명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승용차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완전히 구겨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19톤짜리 화물차가 택시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택시기사와 승객 등 2명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과속 운전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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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10시 반쯤 충북 옥천군 장계교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20미터 아래 대청호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7살 A씨 등 3명이 숨졌고, 나머지 2명도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일행은 경남 양산의 한 사찰에 다녀오던 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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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광주 서구 동천동의 한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개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근무자들이 퇴근한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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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 고양시 탄현동 도심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기물 파손 등 접수된 피해는 없었지만, 고양시는 날이 밝는대로 다시 멧돼지 포획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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