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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중부 요란한 비…내일 새벽에 그쳐

[날씨] 중부 요란한 비…내일 새벽에 그쳐
입력 2020-06-02 06:22 | 수정 2020-06-0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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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이 꼭 필요하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서해상에서 서서히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보다는 세력이 약해져 들어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온종일 영향을 주겠습니다.

    비는 아침 시간 서울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부터 시작되겠고요, 양은 5에서 20mm 정도 되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일시적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기도 하겠고요.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 쪽에는 5mm 미만에 땅이 살짝 젖을 정도로만 내리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온종일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도 밤사이 곳에 따라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중부 서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어제 아침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아서 꽤나 선선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15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도 서울이 22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겠고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시간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이후로도 목요일인 모레 새벽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이후 주 후반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갈수록 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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