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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남 올해 첫 폭염주의보…낮 최고 35도

[날씨] 영남 올해 첫 폭염주의보…낮 최고 35도
입력 2020-06-04 06:21 | 수정 2020-06-0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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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서울의 하늘은 이렇습니다.

    자욱한 바다 안개가 밀려와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 곳곳에 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시야도 흐려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대기질은 괜찮은 편인데요.

    앞으로 오전 동안 서쪽 지역으로는 스모그가 대부분 지방에 황사가 반짝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6월에 접어들자마자 대구와 일부 영남 지방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수일간 열기가 쌓인 데다 오늘은 서풍까지 더해져서 오늘 대구의 낮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5도까지 치솟겠고요.

    곡성이 33도, 강릉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어제보다 2도가량 낮은 2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지금 따뜻한 공기가 찬 바다를 만나 만들어진 해무가 유입되면서 중부와 서해안 곳곳에 이슬비가 내리고 있고요.

    서해안 곳곳의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좁혀져 있어서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 차츰 걷히겠고 하늘도 맑아지겠습니다.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이 20도를 웃돌면서 어제보다 높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도 대전이 30도, 광주 31도, 포항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남 지방의 폭염특보는 모레 해제될 가능성이 있고요.

    서울은 내일부터 다시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주말에는 31도의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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