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햄버거' 이름으로 개명한 축구 선수

◀ 리포터 ▶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유명 햄버거 회사의 이름을 가졌던 한 축구선수가 개명을 하게 된 웃픈 사연이 큰 화제인데요.

이슈 톡 첫 번째 키워드는 "선수 이름이'햄버거'" 입니다.

탁월한 드리블 실력에 개인 기량까지 갖춘 이 선수는, 코스타리카 1부리그 알라훌렌세 공격수 '맥도날드' 선수인데요.

유명 햄버거 회사의 이름에 실력도 출중해 맥도날드 선수의 팬층도 두텁다고 합니다.

그런데 맥도날드 선수,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현지시각으로 지난 1일 열린 경기에서는 19번 유니폼에 진짜 햄버거 회사인 '버거킹'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건데요.

세계적 햄버거 회사 버거킹이 맥도날드의 소속팀 알라훌렌세를 스폰서사로 후원하면서, 맥도날드가 잠시 본명을 가린 채 버거킹으로 개명을 한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