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운용 문제로 논란을 빚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 집'에 대해 집단 후원금 반환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김영호 씨 등 후원금 반환소송대책모임은 나눔의 집을 상대로 후원금을 반환해달라는 소장을 어제(4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나눔의 집은 피해자 할머니들 앞으로 들어온 수십억 원의 후원금을 할머니들의 진료 등 지원이 아닌 '호텔식 요양원'을 짓는 데 쓰려 했다는 의혹이 있어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투데이
김정인
나눔의 집 후원자들 "돈 돌려달라" 집단 소송
나눔의 집 후원자들 "돈 돌려달라" 집단 소송
입력
2020-06-05 06:43
|
수정 2020-06-05 08:4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