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노르웨이 북부 도시 알타에서 높이 40미터 해안 절벽 일부가 붕괘돼 떨어져 나갔습니다.
주택이 듬성듬성 있는 해안가에서 엄청난 면적의 땅이 떨어져 나가더니 통째로 바다로 떠밀려갑니다.
잠시 후 땅은 흔적도 없이 바다 속으로 자취를 감췄고, 수면 위로는 각종 잔해와 주택이 둥둥 떠있습니다.
길이 800미터 가량의 해안 절벽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무너진 건데요.
사람 1명과 강아지 한 마리가 바다로 떠밀려 갔으나 헤엄쳐 나왔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뉴스투데이
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노르웨이 해안 절벽 붕괴…주택 8채 바다로
[이 시각 세계] 노르웨이 해안 절벽 붕괴…주택 8채 바다로
입력
2020-06-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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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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