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35만 명이 오늘부터 등교를 시작하면서 네 차례에 걸친 초중고의 순차 등교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감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일단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선제적 방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앵커 ▶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이 부회장이 2년4개월 만에 다시 구속될 지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내일 새벽쯤 가려질 전망입니다.

◀ 앵커 ▶

경기 광주에서 50대 남성이 탄 차량이 아파트 단지 놀이터 두 곳을 향해 수차례 돌진해 어린이 2명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는데 묵비권을 행사하며 진술을 거부해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 앵커 ▶

국회 원구성 마감 시한이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들이 박병석 국회의장의 주재로 만찬 회동을 가졌지만, 법사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이견을 결국 좁히지 못했습니다.

박병석 의장이 직권으로 원 구성을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양당은 오늘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최종 입장을 정리합니다.

◀ 앵커 ▶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 의원이 서방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중국이 방해하고 있으며 증거도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 관련 백서를 발간해 코로나19 은폐를 비롯한 서방의 중국 책임론을 전면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