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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만 원대까지 떨어진 부산→서울 비행기 값

[뉴스터치] 만 원대까지 떨어진 부산→서울 비행기 값
입력 2020-06-08 07:28 | 수정 2020-06-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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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이 막힌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생존을 위해 출혈 경쟁에 나서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편도 비행기 가격이 1만원대까지 내려갔다고 합니다.

    한 저비용 항공사의 주말 운임 비용 안내입니다.

    지난 주말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왕복 항공권 중에는 최저가로 3만 4천 원에 예매가 가능했는데요.

    편도를 기준으로 하면 1만 원대에 항공권을 살 수 있는 겁니다.

    국제선 운항을 하지 못하는 항공사들이 마냥 비행기를 놀려둘 수 없게 되자, 국내선에 투입한 뒤 가격 경쟁을 펼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항공사들이 국내선 출혈경쟁을 펼치면서 국내선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합니다.

    김해공항의 경우 5월 넷째 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2주간 이용객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4%까지 회복됐다고 하는데요.

    항공사들의 출혈경쟁이 항공권 가격을 얼마나 더 끌어내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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