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터 ▶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문화생활을 하는 게 쉽지 않은데요.
영화 한 편을 4천 원에 관람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문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할인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는데요.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지난 1일부터 이번달 21일까지 3주간 6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줍니다.
선착순으로 한 사람당 두 장씩만 받을 수 있고 온라인으로만 지급됩니다.
쿠폰만 있으면 관람료가 1만 원인 영화를 4천 원에 볼 수 있는 셈입니다.
내려받은 쿠폰은 쿠폰을 받은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간 써야 합니다.
멀티플렉스가 아닌 극장도 개별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에는 영화뿐 아니라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을 8천 원 할인해주는 쿠폰도 지급될 예정이고, 오는 9월부터 미술관 입장료는 3천 원, 박물관은 2천 원을 깎아주는 쿠폰이 발급될 계획입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영화관, 공연장 등을 이용할 땐 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같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시기 바랍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이은수 리포터
[스마트 리빙] 영화 관람료가 4천 원? "할인 쿠폰 드려요"
[스마트 리빙] 영화 관람료가 4천 원? "할인 쿠폰 드려요"
입력
2020-06-09 07:43
|
수정 2020-06-09 07:4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