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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 첫 폭염주의보…내일 제주 이른 장마

[날씨] 서울 올 첫 폭염주의보…내일 제주 이른 장마
입력 2020-06-09 07:44 | 수정 2020-06-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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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부터 더위가 만만치않죠.

    특히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한 강릉 지역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열기가 더욱 더 빠르게 쌓여만 가면서 한낮에 강릉이 32도까지 오르겠고요.

    그밖의 대부분 지방 33도에서 35도 선을 오르내리겠습니다.

    또 서울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어제보다도 더 더워지니까요.

    옷차림 시원하게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더위도 더위지만 장마전선도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 오후면 제주도에 첫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전남 지방으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로는 그밖의 남부 지방으로도 비구름이 자주 지나는 만큼 장마 대비를 서둘러 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동쪽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모습이고요.

    서울은 대기질도 무난해서 가시거리도 20km 가까이 탁 트여 있습니다.

    전북 지방은 오전 내내 공기가 탁하겠고요.

    충북과 강원도 등 동쪽 지역 곳곳으로도 오전동안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내내 맑은 가운데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강릉이 열대야 기준인 25도선을 웃돌고 있고요.

    서울 등 그밖의 대부분 지방 20도 안팎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 보시면 강릉이 32도, 서울 33도, 원주 33도, 대전과 광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구름이 자주 지나면서 이번 주 후반에는 더위가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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