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코로나19 사태로 취업난이 더욱 가중되면서, 남보다 더 돋보일 수 있는 스펙 따기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정말 불필요한 스펙도 있다고 합니다.
채용 시험이 한창입니다.
응시자들은 절차에 따라 이른바 스펙이라 불리는 각종 어학성적이나 자격증 등을 추가로 제출하는데요.
한 취업사이트가 최근 기업 280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평가 시 불필요한 스펙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그중 10곳 중 6곳의 회사에서는 "정말 불필요한 스펙"으로 '한자'와 '한국사 자격증'을 꼽았다는데요.
이 밖에도 '극기'와 '이색경험' 등 직무와 연관성이 높지 않은 항목 들도 불필요한 스펙으로 꼽았다고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정말 필요한 스펙으로는 업무 관련 자격증과 인턴 경험, 공인영어성적 등 이라고 답했다는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실무에 빨리 적응해 성과를 내는 실전형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불필요한 스펙 1위는 한자·한국사 자격증
[뉴스터치] 불필요한 스펙 1위는 한자·한국사 자격증
입력
2020-06-1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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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1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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