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서울은 금세 파란 하늘이 드러나면서 볕도 들고 있습니다.
비가 내려서 기온이 다소 낮아지더라도 더위 불쾌감은 오히려 높아지겠는데요.
낮 동안 대부분 지방 30도 안팎으로 폭염 수준의 더위는 아니지만 습도가 높은 터라 후텁지근함이 느껴지겠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침까지 영남 지방에서는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더 이어지겠고요.
충청 남부와 호남 곳곳으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 남부 내륙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모습 보시면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만 비구름이 걸쳐 있는 모습입니다.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는데요.
대기가 워낙 습한 터라 대부분 지방에 안개가 끼어 있고요.
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좁혀져 있기 때문에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비 대부분 그쳐…낮엔 30도 안팎 '후텁지근'
[날씨] 비 대부분 그쳐…낮엔 30도 안팎 '후텁지근'
입력
2020-06-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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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1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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