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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위기의 '카공족'…스타벅스, 400개 매장서 테이블 치워

[이슈톡] 위기의 '카공족'…스타벅스, 400개 매장서 테이블 치워
입력 2020-06-12 06:51 | 수정 2020-06-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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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명 '카공족'이라고 부르는데요.

    이슈톡 마지막 키워드는 "위기 맞은 카공족"입니다.

    카공족을 둘러싼 '민폐 논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닐 텐데요.

    일부 카페에서는 카공족을 받지 않기 위해 콘센트를 없애고 테이블도 낮췄다는 소식,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카공족의 성지로 불리는 스타벅스가 앞으로 18개월 동안 미국 지역 매장 400개를 폐쇄하기로 했는데요.

    이 밖에도 캐나다 내 매장도 200개 정도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앞으로 스타벅스는 좌석 없이 테이크아웃 주문만 가능한 소규모 점포들로 탈바꿈할 계획이라는데요.

    코로나19 이후 생긴 경영상의 변화라고 합니다.

    앞으로 특정지역 스타벅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주문과 결제할 수 있고, 매장은 단순 픽업만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운영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투데이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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