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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30도' 이른 더위 계속…충청·남부 호우 대비

[날씨] '서울 30도' 이른 더위 계속…충청·남부 호우 대비
입력 2020-06-12 06:58 | 수정 2020-06-1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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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에 꿉꿉함마저 겹치니까 더더욱 지치는 날씨입니다.

    오늘도 이른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의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고요.

    아직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는 대구와 정선도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사실 습도가 높다 보니 이보다 더 덥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또 비구름이 밀려와서 오후에 제주를 시작으로 저녁이면 남부 지방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장마가 시작된 제주도뿐 아니라 주말 새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도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모레까지 호남과 경남 지방에 70에서 150 많게는 200mm 이상 경북과 충청, 제주도로도 많게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내일 밤사이 5에서 30mm 정도만 오겠습니다.

    오늘 오후의 남부 내륙으로는 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서울 등 중부 지방으로는 내내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어제 아침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서울이 21.7도, 안동이 21.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원주 30도, 대전과 전주 27도, 대구가 29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방의 비는 일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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