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른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의 서울의 기온 30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아직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는 대구와 정선도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실제로는 습도가 높다 보니까 사실 이보다 덥게 느껴지니까요.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비구름이 밀려와서 당장 오늘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저녁이면 남부 지방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장마가 시작된 제주도뿐 아니라 주말 새 남부와 충청도를 중심으로도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일요일인 모레까지 호남과 경남 지방에 70에서 150, 많게는 2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요.
충청과 경북, 제주도로도 많게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내일 밤사이 5에서 30mm 정도만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남부 내륙 곳곳으로는 또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내내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과 비슷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과 원주 30도, 대전과 전주 27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방의 비는 일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이른 더위 계속…충청·남부 지방 호우 대비
[날씨] 이른 더위 계속…충청·남부 지방 호우 대비
입력
2020-06-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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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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