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심한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이미 밤사이 열기가 식지 못한 강릉과 속초에서는 열대야에 버금가는 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강릉이 34도 선까지 치솟겠고요.
대구 32도 등 경북 내륙에서도 30도를 웃돌겠습니다.
그나마 서쪽 지방은 이따금씩 바람이 불어 들면서 서울이 28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은 동쪽 곳곳에서만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가능성만 있고요.
제주도는 수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지금 제주도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 비구름은 약한 기압골 때문이고요.
장마선전은 앞으로 남쪽으로 더 남하했다가 수요일인 모레쯤 다시 북상할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이 맑은 가운데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아침보다 3, 4도가량씩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강릉은 23.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과 광주 29도, 포항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동쪽 폭염 계속…이번주 내륙 맑고 수요일 제주 장맛비
[날씨] 동쪽 폭염 계속…이번주 내륙 맑고 수요일 제주 장맛비
입력
2020-06-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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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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