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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남북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 다시 진출…전선 요새화"

북한군 "남북합의로 비무장화된 지역 다시 진출…전선 요새화"
입력 2020-06-16 07:00 | 수정 2020-06-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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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조금 전 들어온 소식입니다.

    북한이 남북 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휴전선 지역을 다시 요새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앵커 ▶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국 김수진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김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오늘 아침 공개보도 형식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비무장 지역에 다시 진출하고, 남쪽을 향해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입장문을 통해 "북남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가 다시 진출해 전선을 요새화하고 대남 군사적 경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행동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이 말한 '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은 개성과 금강산 일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이 이들 지역에 다시 군을 주둔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측은 또 남쪽을 향해 전단 살포에 나서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같은 행동을 실행하기 위해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무장지대 진출과 대남 전단살포 계획을 만들어 북한이 곧 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최근 북남관계가 악화일로로 줄달음치고 있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한다"며 "당과 정부가 취하는 그 어떤 대외적 조치도 군사적으로 튼튼히 담보할 수 있도록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과시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다음 단계의 행동은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줄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공개 보도를 낸 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의 함동참모본부에 해당하는 조직으로 북한의 모든 군사작전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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