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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지하보도의 변신

[뉴스터치]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지하보도의 변신
입력 2020-06-16 07:30 | 수정 2020-06-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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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철 아나운서 ▶

    보통 아무도 없는 지하보도를 걸을 때 어둡고 무서웠던 기억 있으실 텐데요.

    지하보도가 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클래식 선율을 들으시면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저는 무엇보다 마음이 진정되는 것 같은데요.

    서울의 한 자치단체가 범죄 예방에 취약한 지하보도 통로에 클래식 음악 장비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클래식 음악방송 서비스는 범죄환경 예방설계 방안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범죄 위험이 있는 장소에 베토벤 교향곡과 같은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으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공격적 충동을 완화하는 범죄 심리 억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 외국에서는 지하철역에서 클래식 음악을 틀어 의미 있는 효과를 봤다고 하는데요.

    미국 뉴욕과 캐나다 몬트리올 지하철역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틀었더니 대중교통 범죄가 절반가량 줄어든 적이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지하보도는 어둡고 무서운 곳이라는 인식이 많이 달라질 것 같네요.

    다음 소식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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