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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천문연 '2021년 월력요항' 발표

[뉴스터치] 천문연 '2021년 월력요항' 발표
입력 2020-06-16 07:32 | 수정 2020-06-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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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철 아나운서 ▶

    매해 새 달력이 나오면 많은 분들, 올해는 공휴일이 며칠이나 될까 먼저 계산해 보게 되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도 공휴일 등의 정보가 담긴 월력요항을 발표했습니다.

    월력요항은 음력 날짜와 24절기, 관공서 공휴일 같은 달력 제작에 필요한 요소가 요약된 자료인데요.

    내년 달력의 적색 표기일인 관공서 공휴일은 52일 입니다.

    여기에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법정공휴일 15일을 더해 67일이 공휴일로 잡혀 있는데요.

    하지만 현충일과 광복절, 개천절이 일요일과 겹쳐 총 공휴일 수는 64일로 올해보다 3일이 줄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내년에 쉴 수 있는 날은 며칠이나 될까요?

    주 5일제를 실시하는 곳은 총 공휴일 수인 64일과 함께 토요일인 52일이 더해져 휴일 수가 116일 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아쉽게도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3일과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이 토요일과 겹쳐 3일이 줄어든 113일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긴 연휴는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인 만큼, 위안이 되는 게 사실인데요.

    올해보다 내년이 공휴일 등 쉬는 날이 줄어 아쉽다는 생각 드시겠지만,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돼 하루를 쉬더라도 제대로 나들이도 하며 쉴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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