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흘간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200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요.
특히 비가 가장 강하게 집중되는 시점은 내일 밤사이가 되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의 더위는 쉬어가지만 중부 지방은 구름 사이로 볕이 나면서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겠고요.
습도까지 높아지다 보니 어제보다 꿉꿉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시원한 옷차림 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 동안 서쪽 지방에서는 안개와 먼지가 뒤엉키면서 시야가 다소 뿌옇겠고요.
하늘은 차츰 흐려지면서 낮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사이에는 남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남해안·제주 호우 대비…중부는 낮더위
[날씨] 남해안·제주 호우 대비…중부는 낮더위
입력
2020-06-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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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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