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 씨가 영화 '반도'로 스크린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동원/ 영화 '반도' 주연]
"우선 시나리오를 너무 재밌게 봤고요. 한국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대재앙 이후)를 보여주는 영화가 없었기에 해보고 싶었어요."
다음 달 개봉을 앞둔 영화 '반도'는 지난 2016년 1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부산행'의 4년 뒤 이야기입니다.
달리던 기차에서 광활한 도심으로 배경을 확장해 더 섬뜩해지고 빨라진 좀비떼와 최후의 사투를 벌이는 내용인데요.
어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 씨는 "전작 부담이 안 느껴질 만큼 시나리오가 재밌어 출연하게 됐다"며 흥미로운 영화라고 소개했습니다.
원래 좀비 영화를 좋아한다는 이정현 씨는 '부산행'도 극장에서 4∼5번이나 봤다며, 후속편 제의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투데이
노송원 리포터
노송원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강동원·이정현 '반도' 좀비 열풍 이어간다
[투데이 연예톡톡] 강동원·이정현 '반도' 좀비 열풍 이어간다
입력
2020-06-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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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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