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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모의평가…'자가격리' 수험생도 응시

올해 첫 모의평가…'자가격리' 수험생도 응시
입력 2020-06-18 06:15 | 수정 2020-06-1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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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국 고3 수험생들이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를 실시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중인 수도권 지역 수험생들은 인터넷을 통해 시험을 치릅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능까지 6개월도 남지 않은 오늘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첫 모의평가가 실시됩니다.

    응시자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5만 7천여명 줄어든 48만 3천여명으로, 전국 2천 4백여곳의 학교와 학원에서 시험이 치러집니다.

    이번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은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 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험 당일 발열 증상 등을 보여 교실에 들어오지 못하거나 자가격리중인 학생 3천여 명은 수도권에 한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인터넷 기반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다른 학생들과 동일하게 성적표도 나오지만 일반 응시자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고 1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학생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점심시간을 20분 늘리고 이후 시험 시작 시간도 20분 늦춰집니다.

    모의평가 결과는 다음달 9일 통보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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