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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여름 불청객 '초파리' 이렇게 퇴치하세요

[스마트 리빙] 여름 불청객 '초파리' 이렇게 퇴치하세요
입력 2020-06-18 07:38 | 수정 2020-06-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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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되면 집안에서 슬슬 모습을 드러내는 초파리.

    방심하면 며칠 새 수십 마리로 불어나는데요.

    여름 불청객인 초파리 퇴치법, 알아봅니다.

    초파리는 한 번에 500개 정도의 알을 낳고, 길게는 45일까지도 사는데요.

    시큼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음식을 좋아해서 요즘처럼 더울 때 과일 등을 실온에 두면 순식간에 수가 늘어납니다.

    초파리를 없애려면 먹이가 될 만한 음식을 집안에서 치워야 하는데요.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사흘에 한 번씩은 음식물 쓰레기통을 비우고, 금방 사온 과일 꼭지에도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초파리 알이 붙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과일을 사오자마자 깨끗이 씻고 손질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야 벌레가 꼬이지 않습니다.

    초파리가 알을 많이 낳는 곳 중 하나가 배수구인데요.

    주기적으로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배수관에 있던 벌레 알과 유충이 제거됩니다.

    초파리가 싫어하는 식물이나 식품을 실내 곳곳에 놓아두는 것도 벌레의 접근을 막는 방법인데요.

    바질 등 허브 화분을 초파리가 자주 다니는 곳에 두거나, 계핏가루를 컵에 담아 놓으면 해충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집안에 좀처럼 초파리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트랩을 설치해 한꺼번에 박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종이컵에 식초와 설탕, 주방 세제를 1:1:1 비율로 넣고요.

    랩으로 입구를 막은 다음, 초파리가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뚫어서, 벌레가 많은 곳에 며칠 놓아두면 냄새를 맡고 초파리가 모여들어 트랩 속으로 빠지는데요.

    컵만 따로 버리면 집안에 있는 초파리를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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