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번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뜨거운 볕이 밤새 식은 공기를 이내 달궈서요.
서울의 폭염주의가 그밖의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과 경북 내륙 곳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낮 기온도 고양과 춘천이 사람 체온에 육박하는 36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35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일부 영서와 충북, 경북 내륙으로는 잠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비의 강도가 강하지는 않겠지만 내리는 동안 벼락이 치며 요란할 수 있겠고요.
수요일인 모레는 장마 전선이 다시 북상을 할 텐데요.
장맛비는 수요일 새벽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이면 서울 등 전국에서 내리겠고요.
금요일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폭염도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 맑은 가운데 공기도 말끔해서 서울 가시거리 15km 안팎까지 길게 트여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볕이 쏟아지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오늘 폭염 절정…일부 내륙 소나기
[날씨] 오늘 폭염 절정…일부 내륙 소나기
입력
2020-06-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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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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