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홍의표

'올 여름 최고' 서울 35도…곳곳 폭염주의보 발효

'올 여름 최고' 서울 35도…곳곳 폭염주의보 발효
입력 2020-06-22 06:41 | 수정 2020-06-22 07:05
재생목록
    ◀ 앵커 ▶

    어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등 전국적으로 불볕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번 무더위는 모레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어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은 충청도와 경북까지 폭염주의보가 확대되면서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에는 35도 이상으로 기온이 올라 올해 여름 들어 가장 더울 전망입니다.

    강원도 춘천도 낮 최고 기온이 36도, 대전과 대구가 각각 34도와 33도를 기록해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면 체감 온도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온열 질환 등 건강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또 폭염으로 인해 농업과 축산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관련 예보를 참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지만, 모레인 24일부터 내리는 비로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낮아지면서 폭염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비는 내륙지역에 내리는 올해 첫 장맛비로, 금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