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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저수지에 승용차 추락…운전자 중태

대전 저수지에 승용차 추락…운전자 중태
입력 2020-06-24 06:17 | 수정 2020-06-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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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대전 유성구의 저수지로 승용차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운전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을 구조했지만, 위중한 상태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파손된 도로 가드레일이 쓰러졌고, 도로 밑 저수지에는 승용차 한 대가 뒤집힌 채 물 위에 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대전 유성구 방동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저수지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이 차량 운전자로 보이는 3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현재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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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23일) 밤 9시 반쯤에는 경북 김천시 아포읍 경부고속도로 김천분기점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50대 남성이 운전하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있던 동승자 2명이 목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가 차선을 바꾸려다, 2차로를 주행하던 SUV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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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앞선 어제(23일) 밤 8시 40분쯤엔 전남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순천1터널 인근에서 60살 최 모 씨가 몰던 25톤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25톤 화물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뒤따라오던 승합차가 사고가 난 트럭들을 피하지 못하고 추돌하면서, 2차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와 다른 트럭 운전자 39살 김 모 씨, 승합차 운전자 42살 홍 모 씨와 승합차에 동승한 4명 등 모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를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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