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란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사람들이 일상에서 외로움과 우울감 등의 부정적 감정을 호소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인데요.
이슈 톡 세 번째 키워드는 "7천억 원 소용없다 외로움 앞엔" 입니다.
2011년 영화 '행오버2'의 제작자로 주목받았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이자 억만장자인 '스티브 빙'인데요.
현지시각으로 22일 LA 인근의 고급 아파트 건물 27층에서 추락사했다고 합니다.
현지 매체들은 빙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측근에 따르면 빙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자택격리가 길어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빙은 부동산 사업가인 조부로부터 약 6억 달러를 상속받는 등 재산만 약 7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는데요.
빙은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과 함께 사후나 생전에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인 '더기빙플레지'에 참여하기도했다고 합니다.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할리우드 억만장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이슈톡] 할리우드 억만장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06-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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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2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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