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브라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남부 지역엔 대규모 메뚜기떼가 몰려와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방에서 메뚜기가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지 셀 수 조차 없는데요.
인근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에서 이동해 오고 있는 메뚜기떼입니다.
브라질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 주와 산타 카타리나 주를 덮치면서 농작물 피해는 물론 전염병 발병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상황이 심각해지자 브라질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농업용 항공기 4백여 대를 투입해 메뚜기떼 퇴치에 나섰습니다.
뉴스투데이
조명진 리포터
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브라질 남부 곡창지대 '메뚜기떼 습격'
[이 시각 세계] 브라질 남부 곡창지대 '메뚜기떼 습격'
입력
2020-06-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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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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