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규모 '환매 중단'이 우려되는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적인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과 펀드 판매사 그리고 수탁은행 등 모두 18곳을 압수수색해 펀드 운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최소 9백억원에 달하는 펀드 환매가 중단됐습니다.
뉴스투데이
윤수한
윤수한
검찰, '환매 중단' 옵티머스자산운용 압수수색
검찰, '환매 중단' 옵티머스자산운용 압수수색
입력
2020-06-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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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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