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지난 4월에 28만여 명 일자리 잃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코로나 항체가 취업 도우미"입니다.

이곳은 누적 확진 자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나라가 된 스페인입니다.

확진자가 무려 29만 5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아직도 병상에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노동시장은 직격탄을 맞았다고 합니다.

지난 4월에만 28만 3천여 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실업자는 38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구인구직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고용주가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완치자를 원한다는 구인 광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항체가 고용의 잣대가 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론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