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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40도 넘는 무더위에 밤에 벼 심는 베트남 농민들

[이슈톡] 40도 넘는 무더위에 밤에 벼 심는 베트남 농민들
입력 2020-06-29 06:47 | 수정 2020-06-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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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모내기는 맑고 화창한 날씨에 해야 풍년을 기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슈 톡 다섯 번째 키워드는 "너무 더워서 한밤중에.."입니다.

    캄캄한 밤!

    농민들이 머리에 찬 전등 빛을 이용해 모를 심고 있는데요.

    최근 베트남 하노이의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나들자 벌어진 풍경이라고 합니다.

    베트남 농민들은 낮보다 밤에 일하면 훨씬 더 오래 일할 수 있어서 밤이나 새벽에 벼심기를 하고 있다는데요.

    낮에 심었을 때보다 땡볕에 타 들어가 죽는 벼도 훨씬 적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과 지난해에도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차이나반도 국가들은 45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이상 고온 현상은 시베리아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시베리아가 이상고온 현상으로 38도까지 올라간 건데요.

    기상 전문가들은 "올여름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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