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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해안 짙은 안개…퇴근길 무렵 서울 '비'

[날씨] 서해안 짙은 안개…퇴근길 무렵 서울 '비'
입력 2020-06-29 06:57 | 수정 2020-06-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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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날씨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장맛비에 대한 대비입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이미 제주도부터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이고요.

    출근길 내륙 지방에는 안개만 짙어진 가운데 서해안을 따라서는 바다 안개도 밀려든 상태입니다.

    비구름은 늦은 오후면 남부 지방까지 올라오겠고요.

    퇴근길 무렵이면 서울에서도 내리겠습니다.

    특히 초입부터 꽤 많은 비를 뿌리는 데다가 가장 강한 비는 밤사이에 집중되겠습니다.

    영동 지방의 경우 모레 새벽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100에서 200, 많게는 250mm 이상 쏟아지겠고요.

    그 밖에 동해안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와 충청도에도 최고 150mm 이상 쏟아지면서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지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에 전국도 30에서 100mm까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에 차츰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해안가에서는 강풍도 몰아치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7도로 어제보다 조금씩 낮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낮 기온도 보시면 전주가 26도, 광주와 부산 26도, 대구도 28도 선에 머무르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 서쪽을 시작으로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 내륙 지방은 주 후반까지도 쭉 구름만 가끔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기온은 주 후반부터 다시 30도 안팎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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