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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영동, 300mm↑ 물폭탄…태풍급 바람 주의

[날씨] 영동, 300mm↑ 물폭탄…태풍급 바람 주의
입력 2020-06-30 06:21 | 수정 2020-06-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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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곳곳에서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출근길에도 많은 지역에서 비바람이 치고 있습니다.

    레이더를 보시면 남쪽의 비는 약해졌지만 붉은색으로 보이는 중부 지방 곳곳에서는 굵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한 비는 영동 지방에 집중될 텐데요.

    내일 아침까지 최대 300mm 이상의 물 폭탄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의 비는 오늘 저녁에 대부분 그칠 텐데요.

    그사이에 수도권과 영서, 경북 북부에는 20에서 60, 충청도와 남부 지방 곳곳으로도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도 비지만 바람도 강하게 붑니다.

    지금 모든 해안가와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호우특보 지역은 그나마 줄어들어서 수도권과 영동 지방에 발효 중입니다.

    바람이 어찌나 강하게 불던지, 곳곳에서는 태풍급 바람도 관측됐습니다.

    미시령에는 시속 80km 이상, 부산과 통영에도 시속 70km에 달하는 돌풍이 관측됐고요.

    지금 서울에도 꽤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도 최대 7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3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아지겠고요.

    남부 지방 또한 광주가 23도, 대구도 2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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