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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톡] 그물에 칭칭 감겨 옴짝달싹 못하는 향유고래

[이슈톡] 그물에 칭칭 감겨 옴짝달싹 못하는 향유고래
입력 2020-06-30 06:49 | 수정 2020-06-3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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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산 리포터 ▶

    얼마 전 굵은 밧줄에 꼬리가 묶인 고래상어가 인간을 향해 SOS를 요청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슈톡 다섯번째 키워드는 "향유고래 구한 다이버"입니다.

    고래상어 꼬리에 굵은 밧줄이 걸려 있는데요.

    다이버가 밧줄을 잘라 주려고 애쓰지만 잘 안 잘리자 고래상어도 결국, 그대로 자리를 떠납니다.

    태국에서 실제 있었던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이번엔 반대의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이탈리아 해안에서는 그물에 뒤엉킨 향유고래가 해안경비대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건데요.

    그물에 뒤엉킨 그물을 풀어주기 위해 경비대 소속 다이버 여러 명이 달라붙어 무려 1시간 넘게 작업했다고 합니다.

    불법 어구나 폐어구로 인한 해양동물의 고통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라는데요.

    바다를 유령처럼 둥둥 떠돌며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그물,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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