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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철

[뉴스터치] 코로나19로 직장인 5명 중 4명 '짠테크' 실천

[뉴스터치] 코로나19로 직장인 5명 중 4명 '짠테크' 실천
입력 2020-06-30 06:53 | 수정 2020-06-3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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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첫 소식 볼까요?

    짠테크, 돈과 관련된 얘기 같은데요.

    재테크는 들어봤는데 짠테크, 도대체 무슨 뜻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짠테크는 '짜다'와 '재테크'가 합쳐진 합성어인데요.

    짠테크는 무작정 아끼고 안 쓰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방식의 재테크를 뜻한다고 합니다.

    ◀ 앵커 ▶

    아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가득 챙겨 다닌다거나, 카드사의 포인트를 꼼꼼하게 챙기는 그런 분들이 참 많아진 것 같아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까지 위축되면서 정말 많은 분들,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요.

    짠테크가 코로나19 불황을 견디는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이면 늘 북적이던 식당이 텅 비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있겠지만, 커피 한잔도 덜 마시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데요.

    실제 성인남녀 5명 중 4명은, 현재 짠테크 중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한 취업 포털 사이트가 성인남녀 8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라고 하는데요.

    짠테크를 하는 이유는 크게 '소득 감소'를 꼽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구체적으로 지출을 줄인 항목을 보면, 역시 외식비가 가장 컸고요.

    그다음으로는 취미생활과 쇼핑, 자기계발비와 같은 문화 생활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앵커 ▶

    요즘 같은 시대에는 외식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밥상물가까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 가계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그 어느때 보다 계획적인 소비습관을 들이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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