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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벌쏘임 사고 주의예보제' 7월부터 운영

[뉴스터치] '벌쏘임 사고 주의예보제' 7월부터 운영
입력 2020-07-01 06:49 | 수정 2020-07-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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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곧 다가오는 휴가철, 한적한 곳 찾아 산과 계곡 등으로 많이 놀러가실텐데요.

    국내 처음으로 '벌 쏘임 사고 주의 예보제'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7년 부터 3년간 벌 쏘임 사고로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모두 1만6천여명 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간 월별 발생 환자는 7월부터 9월이 1만2천 여명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기온이 상승하면 벌들의 활동도 왕성해지는 만큼, 7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벌 쏘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보제는 기온, 벌의 생태, 출동 상황 등을 분석해 ‘주의보’와 ‘경보’ 2단계로 발령된다는데요.

    소방청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검은색, 갈색, 빨간색 옷의 경우 벌들의 공격성을 높이는 만큼, 산행시 검은 옷 착용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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