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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 낀 오후, 영동 비 조금…장마 잠시 소강

[날씨] 구름 낀 오후, 영동 비 조금…장마 잠시 소강
입력 2020-07-01 07:42 | 수정 2020-07-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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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서울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처럼 잔뜩 흐린 모습이고요.

    곳곳에는 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강한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모두 빠져나갔지만요.

    남은 비구름 떼가 맴돌면서 강원 영동과 경북 곳곳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또 다른 비구름은 서해안으로 바짝 다가선 모습입니다.

    영동 지방은 늦은 오후까지도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지만 어제만큼 강하게 내리지는 않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도 아침 시간 비가 살짝 지날 텐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오후에는 구름만 머물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오늘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오후 시간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으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대전 26도로 어제보다 높겠고요.

    남부 지방 또한 광주와 부산, 대구가 27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6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은 곳곳에 소나기만 지날 뿐 장마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겠고요.

    주말 동안에는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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