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코로나 대책회의…남북관계 언급 없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노동당 중앙위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국가비상방역 문제를 토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최근 주변 나라들에서 악성전염병의 재확산추이가 지속되고 있고 그 위험성이 해소될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섣부른 방역 조치 완화는 치명적인 위기를 초래하게 된다"고 경고하며 비상방역 강화를 주문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보도에서 남북관계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