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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입 확진자 증가세…대전서 70대 환자 숨져

해외 유입 확진자 증가세…대전서 70대 환자 숨져
입력 2020-07-06 06:03 | 수정 2020-07-0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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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6일 월요일 뉴스투데이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흘 연속 60명을 넘었습니다.

    2주 연속 50명을 넘으면 원칙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2단계면 예식장에 하객이 마흔아홉 명까지만 들어갈 수 있을 만큼 규제 수준이 확 높아집니다.

    그렇게 따지면 지금 벌써 5일 연속 50명을 넘겼는데요.

    먼저 국내 확진자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그제 해외에서 입국한 40대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입국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강원도 원주에서 자가 격리를 하던 중 어제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다행히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통해 동선에 따라 방역 소독을 할 예정입니다.

    부산 서구에 거주하던 B 씨 역시 그제 멕시코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입국 직후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B 씨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부산 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추가된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전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확진을 받고 충남대병원 음압병동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앞서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문판매업체 관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시는 이 여성이 입원 당시 폐렴 소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84명으로 늘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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