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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호

美 검찰 "손정우 인도 불허한 한국 법원 결정에 실망"

美 검찰 "손정우 인도 불허한 한국 법원 결정에 실망"
입력 2020-07-08 06:41 | 수정 2020-07-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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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던 미국 검찰은 오늘 송환을 불허한 한국 법원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마이클 셔윈 워싱턴DC 연방검사장 대행은 오늘 범죄인 인도 요청이 불허된데 대한 입장을 묻는 MBC 질의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아동 성 착취 사건에서 법원의 결정에 실망했다"면서 "손정우의 행위는 미국 시민들에게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셔윈 검사장대행은 "한국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사안에서 한국 법무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에게 해를 끼치는 온라인 범죄와의 전쟁에 대처하기 위해 계속해서 한국 법무부와 국제사회의 파트너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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