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안개가 짙어진데다가 미세먼지까지 뒤엉키면서 지금 시야가 뿌연 곳들이 많은데요.
차츰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시야는 트이겠지만 다시 낮 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서울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춘천의 낮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고요.
오후에 영서 지방으로는 소나기가 또 한 차례 지나겠습니다.
또 장마 대비도 서두르셔야겠습니다.
당장 오늘 오후면 제주도, 밤이면 남해안까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요.
이번에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당장 내일 새벽이면 남부와 충청남부 또 낮이면 서울 등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울 33도' 낮더위 기승…오후 영서 소나기
[날씨] '서울 33도' 낮더위 기승…오후 영서 소나기
입력
2020-07-09 06:21
|
수정 2020-07-09 06:4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