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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동해안 제주 폭우…주말 장맛비 소강

[날씨] 남·동해안 제주 폭우…주말 장맛비 소강
입력 2020-07-10 06:19 | 수정 2020-07-1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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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서울의 하늘은 잔잔한 가운데 다소 후텁지근하기만 한데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남쪽에는 폭우 구름 떼가 몰려왔습니다.

    지금 비는 충청 남부 지방까지 내리고 있고요.

    대부분 벼락을 동반해 굵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시간당 50mm씩 세차게 쏟아지면서 호우경보가, 호남과 경남 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는 지역이 늘어나겠고 특보 또한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동해안과 남해안에 최고 200mm 이상, 제주도에도 1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고요.

    전남과 경북 내륙에도 30에서 80, 경기 북부와 충북, 전북에도 20에서 60,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10에서 40mm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주말 동안에는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장마 전선은 일요일인 모레 다시 북상하면서 남쪽부터 영향을 주겠고요.

    다음 주 초반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서 피해 없도록 계속해서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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